아세안 주요 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 대한민국,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아세안 대학 연합 관계자 한 자리에 모여
- 향후 아세안 지역에 서울사이버대학의 이러닝 역량 전수 및 콘텐츠 교류의 큰 발판 마련
[서울사이버대(가운데 이은주 부총장)와 아세안주요대학 학술교류협약식 장면]
본교는 지난 8월 15일(목) 베트남 하노이에서 캄보디아의 Institute of Technology of Cambodia (ITC), 미얀마의 University of Technology (UT), 베트남의 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UST), AUN(ASEAN University Network, 아세안 대학 연합) 사무국과 각각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사이버대와 각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출판,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UN과의 협정문에는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서울사이버대학교가 가진 이러닝 콘텐츠 제작과 운영 노하우를 아세안 지역 내 여러 대학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궁극적으로 아세안 국가의 고등교육 발전 도모 및 한국과 아세안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이은주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학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이러닝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 사이버대학의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아세안사이버대학 프로젝트를 위한 4개국과 한국, AUN 간 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이를 향후 10개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세안사이버대학프로젝트 MOU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학술교류협정 체결식에 앞서 개최된 ‘아세안 사이버대학 운영위원회 임시회의’ 에서는 2012년 9월 학기부터 시범적으로 개시될 강의 콘텐츠 운영에 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국을 비롯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은 각 국가의 교과목 개발교수가 촬영한 12개의 이러닝 콘텐츠를 회원 대학의 학생이라면 누구든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도록, 각 회원 대학에 개설할 예정이다.
*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ASEAN Cyber University Project): 아세안 사이버대학교는 한국과 ASEAN(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을 아우르는 사이버대학교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학점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국가 간 연합대학을 지향함. 지난 2009년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합의되었으며, 2011년 12월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한국측 주 협력대학으로 선정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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