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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는 교류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 국제협력·북한전공 신미림 학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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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09 | 조회수 | 2292 |
국경을 넘는 교류로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국제협력·북한전공 신미림 학우
신미림 학우는 먼 타국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해 북한이탈 학우를 도왔다. 우리는 하나라는 신념 아래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신미림 학우의 교류는 국경을 넘는다.
Q. 본교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요?
젊은 시절 일본에서 10년 동안 학교를 다니며 병원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고, 그 외 여러 나라를 여행했습니다. 그 렇게 다니다 보니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자연스럽게 해외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누군가를 돕 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알 게 됐어요.
Q.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일본 유학 중에 조선대학교 교수님의 건물에 거주했었는 데, 그때 북한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실상에 대해 알 수 있 었어요.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차에 본교에서 공부한 국제협력 과목이 북한 전공과 연관이 되어 서로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장학기금 마련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장학기금 마련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모금이 완료됐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권구순, 이지영 교수님께 상의 드렸는데, 학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북 한이탈 학우의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그 분에게 좋은 기 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찬성했습니다. 북한이탈 학우 분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어요.
Q. 본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나요?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가장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북한이 탈 학우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진 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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