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꿈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 성악과 이종건 동문
[사진] 이종건 동문은 만 19살, 현역의 나이로 본교 성악과에 입학했다. 입학 3년 만에 조기졸업을 한 그는 SCU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Q. 오프라인 대학이 아닌 본교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예술고등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집안 사정 상, 일을 하며 학업을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고민과 탐색 끝에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면서 훌륭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알게 되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본교와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수상자 협회’에서 주최한 온라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의 비결과 소감 등을 말씀해 주세요.
모스크바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있던 중에, 해당 콩쿠르 개최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성악가분들에게 직접 온라인 수업을 들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본교 교수님들께서도 물심양면으로 콩쿠르 준비를 도와주셔서 1등이라는 큰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격스럽고, 교수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Q. 올해 여름 3년 만에 조기졸업을 하게 되셨는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3년 동안 경험하며 느낀 본교의 장점은 무엇이었나요?
입학 초부터 조기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3년 안에 얼마나 많이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걱정이 무색하게 교수님들의 알찬 강의, 다양한 계절학기 수업과 마스터 클래스, 각종 특강과 연주회 등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은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꿈은 무엇인가요?
오프라인 대학을 다니는 다른 성악과 학생들보다 1년 빠르게 졸업한 만큼 이 친구들보다 앞서 미국 대학원에 유학을 하고자 합니다. 유학생활을 통해 명성 있는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입니다. 유명한 성악가가 되어, 학업에 뜻이 있지만 환경적 제약이 큰 어린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