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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으면 보육이 되고, 재밌으면 교육이 된다 - 복지경영전공 박신정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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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12 | 조회수 | 1390 |
잘 먹으면 보육이 되고, 재밌으면 교육이 된다
복지경영전공 박신정 동문
ZUZS 물봄학교·교육기부 책임을 교육기부로 따뜻한 놀등학교 교육과 총리는 지난 11월 30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부 방과후 돌봄수상 부문에서 본교 복지경영전공 동문 박신정 대표(사단법인 '함께꿈꾸는다락방' 대표, 의성군 봉양 돌봄센터장)가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300여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관계자 20여 명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방과후 돌봄시상은 매년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방과후 돌봄 시상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서울경기 6개교, 대구경북 9개교 등 방과후 돌봄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 500여 개의 학교에 제공된다. 수상자인 사단법인 '함께 꿈꾸는 다락방' (대표 박신정)은 30개 수상 대상 중 초중고 학교 소속이 아닌 유일하게 일반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소속이다. 시상식은 교육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박신정동문은 의성 금성 출신으로 봉양상고를 졸업, 서울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학원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에뜻한바 2015년 본교 사회복지대학 복지경영전공에 입학하여 사회복지사자격취득, 사회서비스 창업 워크샵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 기관 창업과 전문운영의 기반을 다지고, 3년 전부터 고향에 내려와 고향의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2022년 사단법인 함께 꿈꾸는 다락방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금년 초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냈다. 박신정 동문은 특히 학원이 없는 농촌 어린이의 학력신장과 어휘력 증진에 힘을 써왔다. EBS 교재를 응용 '어휘력 뿜뿜'이란 게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가지게 했다. 또 이 프로그램을 마을 어르신들과 돌봄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도 병행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이런 업적으로 최근에 본교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도 받은 바 있다. 교육부장관상 수상에 대해 박신정 동문은 “(학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방과후 현행 프로그램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즐겁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려 애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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