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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소개)

장애학생지원센터 안내

장애이해자료 안내입니다.

시작장애인

  • 맹인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맹인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맹인 중에서 전혀 시력이 없는 사람은 극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상당수는 명암을 구분할 수 있는 감각이 있거나, 희미하게나마 색깔을 구분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 남아 있는 시각 기능을 이용하여 그것을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맹인도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맹인은 볼 수 없기 때문에 영화나 텔레비전에 관심이 없거나 전혀 감상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옆에서 주요 내용을 간략히 이야기해 주면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은 신통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은 시력을 상실한 보상 작용으로 다른 감각, 예를 들면 촉각이나 기억력 등이 훈련을 통해 더 발달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각장애인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유별난 초능력의 소유자는 아닙니다. 시각장애인도 보통사람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약시의 사람이 눈을 많이 사용해도 시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소수의 경우에 눈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눈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각적 식별 능력은 훈련을 통하여 실제로 증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시인 사람이 특수 렌즈를 끼거나, 눈 가까이에 책을 본다고 해서 시력이 더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 맹인용 안내견은 맹인이 원하는 곳을 어디든 안내하지는 못합니다.
    맹인용 개가 어디든지 안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맹인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먼저 알아야 인도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견은 단지 위험한 곳이나 장애물을 피하게 도와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맹인이 인도견의 안내를 받아서 이동할 때는 서서 구경하지 말고, 방해가 되지 않게 잠시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인

  • 듣지 못한다고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력 손실로 말미암아 언어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말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청각장애아동들은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고 말을 이해하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언어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보청기를 사용해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듣고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해줄뿐, 어떤 것도 청력 손실을 완전하게 보완해 줄 수는 없습니다.
  • 청각장애인이라고 모두 지능지수(IQ)가 낮지는 않습니다.
    청각장애 아동도 일반 아동과 마찬가지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다만, 언어적 자극, 학습 경험 등의 부족으로 지적 발달이 다소 저해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청각장애인들도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를 좋아합니다.
    모든 청각장애인이 다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청각장애인 중에는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수화를 모르기 때문에 청각장애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말을 건네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양쪽 귀를 꽉 막는다고 청각장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손으로 두 귀를 꽉 막는다고 청각장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인들은 두 귀를 막아도 작지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면에 청각장애인은 작은 소리는 물론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체장애이해

  • 뇌성마비는 유전되지 않습니다.
    뇌성마비는 어떤 상태나 조건을 의미하는 증후군이지 결코 질환이 아닙니다. 또한 계속 상태가 악화되어 가는 진행성도 아니며, 유전이 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 간질 환자가 발작을 하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야합니다.
    발작 중에는 환자 옆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환자의 허리띠를 풀어주며, 공기가 잘 통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은 좋으나, 주물러 준다거나 정신을 차리도록 빰을 때리는 등의 행위는 오히려 발작 시간을 길게 하고 그 강도도 높이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발작 중에는 그대로 놔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 뇌성마비라고 모두 지능지수(IQ)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뇌성마비란 뇌 전체가 아닌 특정 부위가 마비되어 발생되는 기능장애입니다. 따라서 뇌성마비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지능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뇌성마비인 중에도 뛰어난 천재들도 많습니다
  • 지체장애인도 성생활이 가능합니다.
    지체장애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척추장애인의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체장애인들은 성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지적장애이해

  • 지능지수(IQ)가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적장애는 대부분 지능지수(IQ)가 낮습니다. 그러나 IQ라고 하는 것은 지적능력, 쉽게 말해서 공부를 어느 정도 잘 할 것인가를 미리 알아보는 데는 이용될 수는 있지만, 신체적 능력이나 정서, 감정, 창의력 등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IQ가 높다고 해서 운동도 잘 할 것이고, 노래도 잘 할 것이며, 예의 범절도 깍듯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 지능지수(IQ)가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적장애에 대한 오해 중 가장 위험한 것에 속합니다. 물론 이러한 오해는 정신 이상 혹은 정신 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데에 비롯될 수도 있으나, 지적장애에 대해 잘 모르는 데에 주원인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적장애는 정신 이상처럼 질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적장애는 정신 이상과 같은 의학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특수교육이나 훈련에 의해 발달이 가능한 교육적 대상입니다.
  • 지적장애인도 결혼할 수 있습니다.
    정진지체인은 지적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신체적 능력이나 감정, 창의력, 도덕성 등도 반드시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데서 오는 오해입니다. 지적장애인의 성적(性的)발달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물론 도덕적 판단 능력이 떨어져 성적 일탈 행동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적장애인은 다른 영역의 발달은 다소 지체되는 경향은 있으나 성적 발달만큼은 일반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 지적장애는 모두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불행하게도 정확하게 지적장애의 원인으로 밝혀진 요인들은 소수에 불과 합니다. 명백히 유전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것은 대체로 20%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여러 가지 장애 발생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지적장애는 유전된다는 식의 생각은 위험할 뿐 아니라 오해이기도 합니다.
  • 지적장애를 의학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적장애의 원인은 정확히 알아내기도 힘들뿐 아니라 알아냈다 하더라도 지적장애를 의학적으로 치유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족 중 지적장애아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부모들이 이곳 저곳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마치 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시도하는 것은 이와 같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지적장애아동들도 일반 아동과 함께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대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장애인 정상화'는 장애아가 일반 아동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놀고, 함께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적장애아동들도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나아가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으로서의 특수교육 혹은 훈련은 그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속에서 일반 사람들과 함께 받아야 합니다. 지적장애인과 일반인간에는 '차이'보다는 공통성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폐성장애이해

  • 자폐아동중 기계적인 암기력이 뛰어난 아동도 있습니다.
    자폐아동들 가운데는 오래 전의 것이나 과거의 특정한 날을 정확히 기억해 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쓸 데 없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어떤 자폐아동은 처음 들은 곡을 곧바로 정확히 연주하는 등 놀랄만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특출한 능력 자체가 문제인 것입니다.
  • 맞벌이 가정에서 자폐아동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자폐아동의 여러 가지 특성 중 말을 하지 않는다는 측면만을 고려하여, 비교적 아이들과 대화 시간이 적은 맞벌이 가정에서 그와 같은 아이들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폐증과 가정 환경과의 상관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맞벌이 가정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증거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 자폐증은 유전이 아닙니다.
    다른 장애와 마찬가지로 자폐증이 유전이라는 증거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 보다는 환경의 문제나 중추신경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폐증은 생후 3개월 이내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흔히 선천적 장애로 여깁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선천적 장애라는 말이 곧 유전적 장애를 뜻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오해중의 하나입니다.
  • 자폐증은 발생률에서 남녀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폐증은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4~5배 더 많이 발생합니다.
    • 정서 장애를 행동장애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학문적 관점에 따라서 '정서'와 '행동' 중 어느 것을 강조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사실 정서장애라는 말은 부적절한 행동에서부터 공포감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습니다. 학자들이 내리고 있는 정의를 보면, 아마도 당신 자신도 정서 장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장애인으로 분류하는 것이 마땅할 정도의 정서 장애인들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3%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정서장애는 남성이 여성보다 4~5배나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정서장애 중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자폐증입니다. 자폐아동은 마음을 열지 않고 언제나 혼자이기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 두 살 때 발견되어 평생 계속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 자폐아동의 거의 절반은 말을 사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절반도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서 하거나 의사를 전달할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변화를 매우 싫어하는, 동일성(同一性)을 고집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 번 갔던 길이 아니면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그 좋은 예입니다.
    • 자폐아동은 똑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맨손으로 혹은 병뚜껑 따위의 하찮은 물건들을 계속해서 돌리는 행동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자신의 머리를 벽에 부딪히거나, 머리카락을 뽑기도 하고,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는 등 위험한 자해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상기 콘텐츠 담당부서 학생지원팀 (Tel : 02-94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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